외국인 보유 국내 주택 9만 5천 가구… 절반 이상이 중국인 소유 🏠
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6%는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외국인 주택·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주택 보유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.
외국인 국내 주택 보유 현황 📊
1. 총 보유 현황
-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: 9만 5,058가구
- 6개월 전보다 3,605가구 증가 (+3.9%).
- 전체 주택의 0.49%에 해당.
- 외국인 주택 보유자 수: 9만 3,414명.
2. 소유자 국적별 비중
- 중국인: 5만 2,798가구 (55.5%).
- 6개월 전 대비 2,470가구 증가 (+4.9%).
- 올해 상반기 외국인 보유 증가분의 69% 차지.
- 미국인: 2만 1,360가구 (22.5%).
- 캐나다인: 6,225가구 (6.5%).
- 대만인: 3,307가구 (3.5%).
- 호주인: 1,894가구 (2.0%).
3. 지역별 보유 현황
- 수도권 집중: 외국인 보유 주택의 72.8%가 수도권에 위치.
- 경기도: 3만 6,755가구 (38.7%).
- 서울: 2만 3,085가구 (24.3%).
- 인천: 9,407가구 (9.9%).
- 시군구별 상위 지역:
- 경기 부천(4,844가구), 안산(4,581가구), 수원(3,251가구), 시흥(2,924가구), 평택(2,804가구).
4. 소유 형태
- 1주택자 비율: 외국인 주택 보유자의 93.4%.
- 2주택 이상 보유자:
- 2주택: 5.2% (4,881명).
- 3주택: 586명.
- 4주택: 204명.
- 5주택 이상: 452명.
외국인 국내 토지 보유 현황 🌏
1. 총 보유 현황
-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: 2억 6,565만 4천㎡
- 작년 말 대비 +0.4% 증가.
- 전체 국토 면적의 0.26%에 해당.
- 공시지가 총액: 33조 1,981억 원
- 6개월 새 +0.5% 증가.
2. 소유자 국적별 비중
- 미국인: 53.3% (외국인 보유 토지의 절반 이상).
- 중국인: 7.9%.
- 유럽인: 7.1%.
- 일본인: 6.2%.
3. 지역별 보유 면적
- 경기도: 18.4%로 최대.
- 전남: 14.7%.
- 경북: 13.7%.
4. 토지 용도별 현황
- 임야·농지 등 기타 용지: 67.5%.
- 공장용지: 22.2%.
- 레저용지: 4.5%.
- 주거 용지: 4.2%.
주요 분석 🔍
- 중국인의 보유 비중 증가
- 중국인 소유 비중이 꾸준히 상승 중 (2023년 상반기 54% → 현재 55.5%).
- 상반기 외국인 주택 구매 증가분의 69%를 차지하며 영향력 확대.
- 수도권 집중
- 외국인 보유 주택의 72.8%가 수도권에 위치, 특히 경기 부천·안산·수원 등 주거 선호 지역에 밀집.
- 토지 보유는 미국인이 주도
- 미국인이 외국인 보유 토지의 53.3%를 차지.
- 토지 용도는 대부분 임야·농지 등 기타 용지로 상업적 활용보다는 보유 목적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.